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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아 이식 전, 갑자기 찾아 온 자궁경 수술 ! 무서워하지 마세요~~~

안녕하세요 ~ 올리는 건 다다닥 올리고 있어 모르시겠지만 사실 오랜만에 글을 쓰고 있어요~저는 ㅊ에서 ㅁㄹㅇ로 전원하기로 했어요 ㅇㅊ ㅅㅇㅇㅇ를 가려고 했는데 제가 사는 곳에선 왕복으로 4시간 좀 더 걸리는 관계로 남편이 가까운 곳으로 가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가자고 하더라구요? 그래도 전 아침 일찍 나섰다가 가는 길에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껴 돌아왔어요~ 남편 말을 귀담아듣자.. 그동안 남편의 선택이 더 현명하기도 했구.. 똑쟁이 남편 6월 ㅁㄹㅇ 방문을 앞두고 ㅊ에서 피검사지를 받아왔어요 ~ 6월 생예 앞두고 남편이 하루는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? " 여보 근데 그냥 전원하면 동결한 거 너무 아깝지 않아?" 그래서 "응? 무슨 말이야? 나 동결배아 없다고 들었는데?" 하고 대화 도중 남편이 결제내역과 ..

난임 일상 2024.06.26

김치 모여라~~ 깻잎김치 (feat. 달래)

안녕하세요~ 사계절 모두가 찾고 없으면 사서라도 먹는 소울푸드 김치를 만들어 보았어요~~~결혼하고 일과 병행하면서 김치는 엄두도 안 났지요.. 생각과 마음은 있지만 몸이 움직여주질 않는 게 김치 만드는 거 아닐까 싶어요~ 저희는 주로 사 먹거나 친정어머니에게 받아서 먹고는 했답니다. TMI로 저희 시댁도 김장을 하지만 어머님이 저를 배려하셔서 따로 부르시지도 않아요~ 울 어머님이 최고!! 고로 전 결혼 전 엄마의 김장 때 자잘한 일만 돕다가 제가 전방에 나서서 해본 적이 없어요 ㅋㅋㅋ 다들 저와 같으신 거죠?!ㅎㅎ3월부터 일을 쉬고 난임과에 몰입한다지만 주부가 돼서 요리를 등한시할 수 없어 더 신경 쓰고 있답니다ㅎㅎ저와 남편은 파김치, 동치미, 갓김치, 깻잎김치를 특히 좋아해요~ (배추김치는 기본!) 깻..